상반기 업무를 마감하면서 바쁜 한주이지만, 졸린 오후에 앞뒤 내용 전혀 맞지 않는 뻘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어려서 부터 '집'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셨기에

회사 취직하고 얼마 안되서,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아파트는 하나는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헌데... 이제 나이도 슬슬~ 먹어가고

여유 자금도 늘어나고 있기에 이것 저것 재태크 / 부동산 구입도 고민되고,

앞으로 아이들도 태어날 것 생각해야하고

넓은 집으로 이사도 가고 싶고, 노후 대비도 해야하고 등등

허나... 일반 회사원의 수입은 너무나도 투명하게 한정되어 있기에

넓은 아파트, 비싼 차, 비싼 물건 등등... 항상 고민(?)하며... 적당히 질러대며 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아버지 세대에서는...물론 저보다 10배~ 20배 이상은 힘들게 일하셨지만서도, 부동산 등등 타이밍이 참 많았지 말입니다

허나 지금의 30대 세대에겐... 기회가 잘 오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 걱정없는 '부자'가 되고 싶잖아요 ^^

그런데...문득 아버지는 말씀하시네요.

"너무 재촉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인생 사는 거다"

요즈음... 아버지 말씀처럼 그냥 지금 상태에 순응하며 사는게 정답인가? 생각도 드네요.

올해 회사 생활 10년입니다

입사하면서 창업/사업아이템/부동산 등등 계속 공부는 하지만서도...

쳇바퀴에 갇힌 다람쥐 처럼...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결론은, 퇴근하고 로또 복권 당첨금이나 찾으러 가야겠네요

처음으로 번호 3개 (5천원) 당첨됐습니다 ㅎㅎㅎ

모두들 열심히~ 살자고요

부자~ 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