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및 축농증 치료제인 ‘GLS-1200’의 원천 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이 코 스프레이 치료제 ‘GLS-1200’의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6일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및 축농증 치료제인 ‘GLS-1200’의 원천 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았다.
해당 특허는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호흡기 상기도 부위의 쓴 맛 수용체를 자극해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선천성 면역’을 유도하는 물질과 이를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선천성 면역을 유도하기 위한 퀴닌의 활용’이라는 2번 째 특허도 출원돼 있다”며 “해당 출원 특허는 원천 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항바이러스 적응증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플랫폼 기술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회사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 연구기관들과 지속 협력해 기술을 이용한 적응증을 추가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진원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1/2a상 첫 번째 대상자의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이한솔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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