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같은 변동률을 마크했던 서울 아파트 값이 이번 주 상승폭 확대를 기록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1주(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0.15% 상승했다. 전주 0.12%와 비교해 0.03%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 및 매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저가 지역과 신축·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전체에서 상승세가 관측된다. 25개 자치구 중 23개에서 아파트 가격변동률 상승폭 확대가 관측됐다. 노원구(0.26%→0.29%)는 중계·월계동 역세권과 상계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14%→0.16%)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쌍문·창동·도봉동 구축 위주로, 마포구(0.15%→0.16%)는 정주여건 양호한 공덕·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15%→0.20%)는 잠실동 대단지와 가락동 위주로, 서초구(0.17%→0.19%)는 서초동 주요 단지와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5%→0.18%)는 도곡·역삼동 중대형 및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3%→0.14%)는 둔촌·암사동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11%→0.14%)는 신길동 구축과 대림동 위주로 올랐다. 다만 양천구(0.13%→0.11%) 상승세가 주춤했다.
서울(0.10%→0.11%)은 전셋값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노원구(0.11%)는 월계·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11%)는 쌍문·도봉·창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0%)는 아현·공덕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다만 중랑구(0.07%)는 역세권 인근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강남4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초구(0.29%)는 서초·잠원·방배동 위주로, 강동구(0.14%)는 명일·천호동 중저가 위주로, 송파구(0.13%)는 잠실·문정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남구(0.10%)는 대치·도곡·압구정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이외 동작구(0.14%)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으로, 금천구(0.07%)는 적체됐던 급매물 해소되며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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