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최준명 회장이 5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임금 요(堯)’에 ‘많을 진(溱)’의 뜻을 담아 사명을 요진건설이라고 지었다.
2008년 현 사명인 요진건설산업으로 바꿨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기업이다. 2022년 기준 시공순위 74위(토건시평액 3814억 원)다.
2000년대 들어 요진건설산업은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대로 된 브랜드가 하나 필요했다. 이에 충남 아산과 경기 고양 일산에 주거복합 단지를 건립하고 브랜드명을 ‘요진와이시티’로 지었다.
아산·일산 요진와이시티는 교통·주거·상업·문화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를 끌었으며 2021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거브랜드 ‘와이시티’ ‘와이하우스’ 등과 일산의 쇼핑몰 ‘벨라시타’ 등을 건설하며 매출 2000억 원대의 중견 건설사로 거듭났다.
시공능력평가에서 2015년 66위(2014년 84위)로 상승하며 10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2004년부터 2022년까지 19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요진건설산업은 품질관리기준이 엄격한 미군 극동공병단(FED) 건립·주거·업무·병원·호텔 등 특성화된 건축물 공사 및 대형 복합주거단지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2010년에는 호텔경영사업에도 진출했다. 요진건설산업은 호텔사업을 위해 자회사 ‘와이씨앤티’를 출범시켰으며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을 운영했다. 2012년 매출액 109억 원·영억이익 28억 원의 성과를 거뒀으나 이후 하락세를 타며 2019년 매출액 73억 원·영업적자 1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브랜드 계약을 맺고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을 고급화시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로 재개관했다. 또 1988년 개장한 이태원 ‘캐피탈호텔’을 2018년 인수해 리모델링 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으로 오픈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와이씨앤티는 2020년 매출 39억 원·영업적자 30억 원으로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멀티에셋자산운용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를 510억 원에 부동산펀드로 매각했으며 리스계약을 체결해 운용을 계속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힙한 감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호텔로 자리매김하며 2021년 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적자도 112억 원에 달했다.
와이씨엔티는 2022년 매출액 96억4054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55억5760만 원) 대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적자는 20억2237만 원으로 전년(19억4426만 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275억2696만 원에서 적자로 전환하며 14억3807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요진건설산업은 일산 요진와이시티를 조성할 때에도 문제가 있었다. 본래 이 땅은 공장부지였으나 상업용지로 바꿔 주면 부지 절반을 학교와 공원·업무용 빌딩 등으로 기부채납 하겠다고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에 허가를 받고 2016년 9월 준공을 완료했으나 약속한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았고 고양시와 요진건설산업 간 소송이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법원이 기부채납 이행 판결을 내리며 기부채납을 완료한 상태다.
요진건설산업은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사다. 2022년 2월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1월엔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요진건설산업은 2022년 기준 매출액 2973억 원·영업이익 10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2982억 원)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영업손실이 발생한 지난해(80억 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공사수익은 2474억 원으로 지난해(2481억 원)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분양수익은 26억 원에 그쳐 지난해(155억 원)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