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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 보선 후보들, 선거운동 돌입…“내가 적임자”
양문석·정점식·박청정 후보, 고성·통영서 각각 출정식 갖고 지지 호소
이승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3-21 19:06:28
▲ (왼쪽부터)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각각 경남 고성과 통영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통영·고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각각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세 후보는 통영과 고성에서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통영·고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왼쪽)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양문석 후보 사무실]
 
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고성군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지지자들과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지역 잘 아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통영·고성을 살릴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동안 수수방관한 정당과 국회의원이 누구였느냐”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통영·고성 지방정부가 함께하지 않으면 이 지역의 경제 회생은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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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국회의원의 임기는 1년이지만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일해 왔기에 4년짜리 국회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더 빨리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운데)가 선거지원에 나선 같은 당 조경태 최고위원(맨 오른쪽)과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정점식 후보 사무실]
 
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시 고성군 고성축협 앞에서 당원들과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출정식에서 “위기에 처한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는 일은 시급한 과제”라며 “남북교류에만 매달리며 민생을 외면하는 현 정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당선되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황교안 당 대표와 함께 새로운 통영고성을 만들고, 나아가 무능하고 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키는 현정권을 반드시 교체할 것”이라며 “통영고성은 변화하고 있으며, 준엄한 민심이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과거냐 미래냐, 현실안주냐 희망찬 내일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통영고성 건설을 향해 주민을 이끄는 ‘멈추지 않는 기관차’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왼쪽)가 선거지원에 나선 같은 당 조원진 대표(오른쪽)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대한애국당]
 
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같은 날 오후 2시 통영 무전사거리에서 조원진 당 대표, 이규택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출정식에서 “무능한 문재인 정권, 비겁한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통영·고성에 새 희망을 드리겠다”며 “위기에 처한 통영과 고성의 경제를 살릴 정당은 대한애국당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통영과 고성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이 있는 축복과 번영의 땅”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해 문재인 정권 1년 10개월만에 무너진 통영과 고성의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통영과 고성에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서민의 삶이 너무나 팍팍해졌다”며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함장,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한 해양 전문가에게 통영과 고성을 맡겨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경상남도 통영·고성과 창원시 성산구 등 2곳에서 실시된다.
 
[이승구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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