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19 06:01
뉴스 > 富동산
경기도 양평군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우리동네 명사들] 미래에셋그룹 도약 숨은 공신 서유석… 자본시장 밸류업 앞장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30 18:00:16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미래에셋그룹 오너 박현주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핵심 계열사 수장에 올랐던 인물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자리한 기업으로 오너인 박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자산운용사다.
 
서 협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재임 기간 각종 성과를 이끌어 입지와 영향력을 키웠고 인정받아 2023년 1월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국 금융기관 상호간 업무 질서 유지 및 공정한 거래를 확립하고 투자자 보호와 금융투자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인 단체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회사·신탁회사 등 금융투자회사의 의견을 종합해 금융당국과 국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난 서 협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88년 대한투자신탁(현 하나금융투자)에 입사해 금융계에 발을 들였다.
 
1999년 미래에셋증권(현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1본부장·리테일사업부문장·리테일사업부 대표 사장·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등을 지냈으며 이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ETF(상장지수펀드) 사업 성장에 힘썼다.
 
광고
상장지수펀드 마케팅부문 대표를 맡던 2012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합병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둥지를 틀고 ETF부문 대표를 지내다 2016년 11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표이사 퇴임 직전인 2021년 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내 자산운용 업계 최초의 성과였다. ETF를 삼성자산운용에 맞먹는 선두권으로 끌어올리면서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1위 운용사로 키웠다.
 
퇴직연금 사업 성장도 일궜다. 2005년 국내에 퇴직연금제도 도입 때부터 미래에셋증권에 관련 부서를 만들어 투자 규모를 증가와 함께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하는 등 퇴직연금시장을 확대했다. 이에 2010년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 대표가 경영을 맡고 나서부터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만 보더라도 2017년 순이익 1125억 원에 불과했지만 퇴임한 해인 2021년 3965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서 협회장의 탁월한 펀드운용 감각과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의 결과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자산운용사 대표에서 금융투자협회장까지 증권사와 운용사를 거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서 협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회사에서 “자본시장 밸류업은 각종 제도개선·정책추진은 물론 사람들의 인식과 문화를 바꾸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긴 호흡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 사례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서 협회장은 경기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소재 한옥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대지면적 660㎡(199.65평) 위에 1층 126㎡(약 38.11평)·지하주차장인 지하 1층 36㎡(약 10.89평)으로 구성됐다.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는 ㎡당 17만8500원으로 약 1억1781만 원이다. 이 근방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지역으로 정확한 시세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약 20평 정도 더 작은 인근 토지가 2017년 3억 원에 거래됐다.
 
이와 비교하면 서 회장 소유 토지는 3억 원 초 중반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옥 형식이라는 독특한 외관 덕분으로 시세는 4억 원에서 5억 원 사이로 추정된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36,470 ▶
어제 165,996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