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과 신축 아파트가 동작구 아파트 값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동작구는 0.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원은 역세권 및 신축단지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동작구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이 오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강보합이긴 하나 개별 단지들을 확인하면 오른 곳들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수역(4·7호선)과 인접했으며 2013년 9월에 입주한 ‘이수역리가’ 아파트 공급면적 108.61㎡(약 33평), 전용면적 84.84㎡(약 26평)인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한 달 사이에 5000만원이 올랐다. 지난달 10억 5000만원의 상위평균가를 기록했던 해당 면적의 호실은 이달 12일 기준 11억원의 상위평균가를 기록했다.
이수역리가 아파트와 인접한 ‘래미안로이파크’ 아파트도 상위평균가가 올랐다. 해당 아파트의 공급면적 85.61㎡(약 26평), 전용면적 59.98㎡(약 18평)인 호실은 이달 12일 기준 9억 5500만원의 상위평균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9억 4500만원의 상위평균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1000만원이 오른 수치다.
장승배기역(7호선)과 인접하고 지난 2016년 2월 준공된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공급면적 112.6㎡(약 34평), 전용면적 84.97㎡(약 26평)인 호실은 지난달 11억 2333만원의 상위평균가로 집계됐으나, 이달 12일 기준 11억 3333만원의 상위평균가를 기록하며 한 달 사이에 1000만원이 상승했다.
상도역(7호선) 초역세권 단지이자 지난해 12월 입주한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 아파트 공급면적 112.99㎡(약 34평), 전용면적 84.97㎡(약 26평)인 호실의 상위평균가도 한 달 사이에 2250만원이 올랐다. 이달 12일 기준 해당 면적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12억 5500만원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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