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18:33
뉴스 > 富동산 > 부동산 일반
10대 건설사, 분양가 상한제 규제없는 지방에 집중
9월~11월‘지방서 1만3010가구’ 분양…지난해比 약 2배 상승해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9-16 12:07:53
▲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10대 건설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에서 분양하는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 안팎에선 지방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에서 1만 3010가구(13곳)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지방에서 계획된 분양의 40.8%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된 6298가구(11곳)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서울에선 지난달까지 10대 건설사 분양이 3140가구(9곳)에 불과해, 공급이 더딘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 값을 받고 분양이 어려워진 만큼, 지방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모양새다.
 
특히 10대 건설사들의 지방 분양 성적표가 좋아 올해 남은 사업지의 분양 결과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지방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10대 건설사가 차지했다. 올해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에 내놓은 ‘아이파크 시티’에는 10만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렸으며,‘래미안 어반파크’와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1000여 가구의 미분양이 남아 있던부산 부산진구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중소 도시 역시 브랜드 건설사가 선전 중이다.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에 분양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에는 3만 8598명이 몰려 평균 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남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역시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인 6.23대 1의 경쟁률를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광고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이 수도권보다 브랜드 건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평면구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서울 강남권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주요 건설사가 대부분 수주하는 것처럼 브랜드 건설사가 우수 입지에 자리하는 경우가 많아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신규 공급지를 살펴보면, 현대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내달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의 효자구역을 재개발 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붐양할 예정이다. 전체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101㎡인 9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백제대로를 통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전주역 접근이 용이하다. 전주 시내권역을 연결하는 전주 최다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쉽다.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더샵 리슈빌’을 이달 중 분양한다. 전체 993가구로 전용면적 39~84㎡인 7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앙초와 맞닿아 있으며 인근으로 목동초가 자리한다.
 
광주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산구역 재개발한  2564가구를 지으며, 11월 중으로 164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에서는 대림산업이 10월 거제 고현항의 해양복합신도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창원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1월에 교방1구역 재개발한다. 1538가구 중 521가구를 분양 계획을 잡고 있으며, 양산 사송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894가구를 11월 분양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09,137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