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지난주 0.03% 상승한 것에 비해 이번 주는 두 배나 상승폭이 확대됐다. 더불어 지방 아파트값도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0.04%가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역적으로는 과천시가 가장 상승폭이 커 0.34%나 올랐으며 다음은 광명시로 신안산선과 제2경인선의 교통 호재에 힘입어 0.23%가 상승했다. 반면에 평택은 고덕 파라곤을 비롯해 자연&자이 등 새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0.15% 하락했고 시흥시도 월곶·장곡동 일대에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10% 떨어졌다.
지방은 지난주 -0.04%를 기록한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0.03%를 기록해,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울산은 조선 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2년 7개월 간 이어지던 하락세가 지난주 보합으로 전환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0.03%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 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 기록했던 대전은 이번 주 0.36%가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으면서 관망하던 대기 수요자들이 다시 매수세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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