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中, 美에 일침…‘대만 문제 간섭 말라’

‘하나의 중국’ 원칙 내세워 대만 명칭 변경에 반발

“대만과 어떤 형식의 공식 왕래도 중단하라” 요구

기사입력 2021-09-14 13:48:39

▲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월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핵심문제이다”면서 “중국은 이미 관련 매체의 보도 동향에 대해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9월 13일 중국 외교부정례기자회서 질문받고 있는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외교부]
 
중국이 ‘미·중 3대 공동성명’을 거론하면서 대만과 관련된 미국의 입장에 일침을 가했다.
 
13일 중국 외교부는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핵심문제다”면서 “중국은 이미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미국에 엄정한 조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워싱턴 주재 대만 대표부의 명칭을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처’에서 ‘대만대표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자오리젠 대변인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대공동성명을 준수해야 한다”며 “‘타이베이 경제·문화 대표처’를 ‘타이완 대표처’로 바꾸는 것을 포함해 어떠한 형식의 타이완과의 공식 왕래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은 앞으로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대만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자오리젠 대변인은 덧붙였다.
 
앞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대만 명칭 변경을 두고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국가안보회의 내부와 국무부 아시아 담당자들도 폭넓은 지지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은 미국의 도발에 정면 대결을 준비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미국이 대만의 명칭을 변경한다면, 중국은 리투아니아에 취했던 조치와 마찬가지로 대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올해 7월 수도 빌뉴스에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타이베이 대표처’가 아닌 ‘타이완 대표처’를 개설했다. 이에 중국은 지난달 10일 리투아니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면서 리투아니아에 중국주재 대사를 철수시키라고 요구했다. 또 같은달 19일에는 리투아니아 간 화물열차 운행 중단 등 경제 보복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중국은 타이완을 대륙에 소속된 지역으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의 국명이나 국기 사용 또한 막고 있는 것이다.
 

 [임소율 기자 / skye_soyulim , sylim@skyedaily.com]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과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로 복귀하는 배우 '추자현'이 사는 동네의 명사들
김정길
배화여대
추자현(추은주)
BH엔터테인먼트
한성주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동정의 시선이 아닌 피해자로서 고아의 권리를 찾아주죠”
요보호아동 및 보육원 퇴소자 위한 인권사업 진...

미세먼지 (2021-09-24 20:0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