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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폴리24<17>-대선주자 풍수지리(①-선산)

누구도 예측 못할 차기대권, 후보 선산·생가 풍수 속에 답 있다

‘현장 답사’ 수암 선생, 풍수지리학에 근거해 조언

“尹 시조 묘 입수도두 형상…洪 조부·조모 묘 무맥지”

“이재명 고조부 묘 과룡처…이낙연 부모 묘 무맥지”

기사입력 2021-10-11 13:36:00

▲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서 각각 이재명·이낙연 예비후보와 윤석열·홍준표 예비후보 간 자웅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들의 선산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직접 현장을 답사했다는 풍수 전문가는 다양한 평가를 내놓으면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스카이데일리
 
대선을 약 반년 앞두고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여·야 대선주자 윤곽이 점차 드러나면서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의 이력은 물론 성과, 배경 등과 더불어 사적인 부분까지도 모두 관심 대상이다. 그 중에는 예로부터 자손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산의 풍수지리도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조상 묘를 어디에, 어떻게 모시느냐에 따라 후손이 길이 흥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독자가 약 2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수암 풍수지리 TV’를 운영 중인 ‘수암 선생’은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등의 선산으로 확인되거나 알려진 곳을 직접 답사한 후 풍수지리학에 근거한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수암 선생은 “만약 대성할 수 있는 사람의 선대 묘가 명당일 경우 태어난 명에 따라 칭송받으며 순탄하게 일생을 마무리하고 흉지일 경우 지탄을 받는 일이 발생하거나 큰 뜻을 펼치지 못하고 중도에 주저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신달 묘 명당 조건 갖춰…洪 영달엔 생가 역량이 더 커”
 
파평윤씨 시조인 윤신달 장군의 묘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소재하고 있다. 전해오는 구전에 따르면 서기 893년 8월 15일 경기 파주 파평산 서쪽 용연(龍淵)에 떠 있는 함을 근처에 살던 노파가 발견하고 건져서 열어보니 그 안에 오색찬란한 옥동자가 들어 있었다. 두 어깨에는 일월(日月) 모양의 사마귀가 있었고 좌우 겨드랑이에는 81개의 비늘이 나 있었으며 발바닥에는 7개의 점이 북두칠성의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 손바닥의 손금이 윤(尹)자와 흡사해 성을 윤 씨라 했다.
 
윤신달 장군은 장성해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와 신라를 복속시켜 후삼국 통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벽상삼한익찬공신(壁上三韓翊贊功臣)의 서훈과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의 관작을 받았고 동경(東京·서라벌) 대도독으로 부임해 30년 간 신라 유민을 다스리면서 선정을 베풀다가 임지에서 일생을 마감했다.
 
▲ 지난 9월 윤신달 장군 묘를 참배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2017년 5월 선친 묘를 참배 중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윤석열·홍준표캠프]
 
수암 선생은 “고향인 파주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기에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명당에 예장했지만 무심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방 토호가 묘비를 부러뜨려 땅 속에 묻어버리고 몰래 묘를 쓰는 바람에 실전(失傳)됐다가 후손 윤양래가 경상감사로 부임해 주변의 땅을 파헤치고 샅샅이 뒤져 동강난 묘비를 찾아내고 시조 묘를 봉축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윤신달 묘를 방문했다는 그는 “묘지로 입수하는 내룡도 넓고 두툼하므로 혈을 맺을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할 수 있고 좌청룡·우백호가 어우러져 생기를 보존할 수 있는 보국도 형성돼 있으며 양래음수처(陽來陰受處)에 묘지가 자리 잡고 있는 입수도두(入首到頭) 등의 형상도 갖췄다”며 “묘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에 혈장에 준하는 넓은 땅이 형성돼 있으며 전순(氈脣)도 묘지 밑에서 단출하게 마무리되는 형상이므로 명당이 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점검해본 바 윤신달 묘는 명당으로 판단된다. 풍수인이 이 같은 명당을 접하는 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의원의 선대 묘는 경남 창녕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수암 선생은 “선대 묘라고 알려진 곳에는 3개의 묘지가 나란히 조성돼 있는데 좌측이 증조모 묘, 가운데가 조부 묘, 우측이 조모 묘다”며 “홍 의원의 고조부 묘와 고조모 묘, 증조부 묘의 소재지는 알려진 바가 없어 이 분들 묘지에서 발산하는 생기가 홍 의원 영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는지 가늠할 순 없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현재 증조모 묘로 알려진 곳, 그리고 조부‧조모 묘 등은 맥이 전혀 없는 곳에 모셔져 있으므로 홍 의원 영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없다”며 “홍 의원 부친 묘는 용맥(龍脈)의 등성이를 타고 있지만 혈이 맺힌 명당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역시 홍 의원 영달에 역량을 발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조심스레 평가했다.
 
그는 “100% 확신할 순 없지만 현재 알려진 선대 묘와 (홍 의원이) 태어난 집터만 갖고 판단해봤을 때 선대의 묘 보다는 집터의 역량이 (홍 의원 대선출마 등 영향에 있어서) 더 크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고 덧붙였다.
 
“이재명·이낙연 선대 묘도 후손 영달엔 영향 미미” 
 
▲ 2018년 4월 부친 묘를 참배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지난해 5월 선친 묘를 참배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재명·이낙연캠프]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산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수암 선생은 “이 지사는 시골에서 태어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했지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구 100만에 이르는 성남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1300만에 이르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며 “그것도 모자라 한 국가를 통치하는 대선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저력도 가지고 있는데 그 근원이 무엇인지 풍수의 관점에서 분석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사 선대 묘를 살펴보면 고조부 묘, 증조부 묘, 부모님 묘가 나란히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지사는 혈이 맺힌 명당에서 발산하는 생가의 영향을 받고 자랐으니 풍수지리적 평가만 놓고 보면 대통령 ‘깜’을 갖춘 사람으로 판단되기에 부족함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 지사 고조부 묘는 맥을 타고는 있지만 과룡처(過龍處)에 모셔져 있으므로 이 지사 영달에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증조부 묘와 부모 묘 등도 맥을 타지 못한 것으로 판단돼 이 지사 영달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이낙연 전 대표 증조부의 묘는 전북 고창군 공읍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수암 선생은 “묘지 뒤편 높은 곳에서 봤을 때 중심 부분이 높고 좌·우측이 낮기에 용맥이 뻗어 내리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증조부 묘는 용맥을 타고 있지만 혈이 맺히지 않은 곳에 모셔져 있고 조부 묘와 부모 묘는 기운이 전혀 없는 무맥지(無脈地)에 묻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조부 묘는 혈이 맺힌 명당에 안장이 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태어난) 집터도 혈이 맺힌 명당으로 판단됐다. 이 전 총리는 생가의 생기의 영향을 받고 자랐기에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고 조모를 혈이 맺힌 명당에 안장한 후부터 승승장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증조부 묘나 조부 묘, 부모 묘에서 발생하는 기운이 때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심스레 평가했다.

 [오주한 기자 / sky_ohjuhan , jhoh@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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