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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첫 언급…사실상 특검 거부
文 “검경 적극 협조해 진실 규명에 총력 기울여 달라”
이준석 “특검 받지 않으면 與 대통령 후보의 문제될 것”
조성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10-12 14:37:52
▲ 문재인 대통령(사진)이 처음으로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을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사실상 특검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고있다. ⓒ스카이데일리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했다.
 
12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청와대는 핵심관계자를 통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지금 당장 특검을 받지 않으면 이 문제는 더 이상 이재명 경기지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문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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