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남매를 둔 미국 인플루언서가 곧 12번째 아기의 엄마가 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사는 코트니(37)·크리스(33) 로저스 부부는 일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왔으며 내년 3월에 12번째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다.
코트니는 목사인 남편 크리스와 2008년 결혼한 이후 피임을 하지 않아 거의 매년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히고 있다.
로저스 부부는 현재 클린트(11), 클레이(10), 케이디(9), 켈리(9), 캐시(7), 콜트(6), 케이스(6), 칼레나(4), 케이디(3), 코랄리(2), 캐리스(1)까지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코트니는 네티즌들이 12번째 임신 소식에 아이들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당초 10명을 낳기로 했지만 목표를 달성하고 보니 아들 6명 딸 6명으로 완벽한 한 다스(12)의 형태를 갖추고 싶었다”면서 “남들이 뭐라고 하는 건 별로 개의치 않는다. 어차피 그들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코트니는 아이들을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가르치고 가족들이 작은 텃밭도 운영해 살림에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목사인 남편은 교회 수입 이외에도 부업을 겸하면서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로저스 가족이 일주일간 식비로 쓰는 비용은 400~500달러(47만~59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일회용 기저귀 대신에 천 기저귀를 쓰기도 한다.
코트니는 집안이 늘 어수선하고 시끄럽지만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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