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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4만 오산시민 대상 8개 행정동 순회‘백년동행 소통한마당’중 첫 마당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 대원 1동(원동, 갈곶동) 시민 대상으로 오산 원일초 대강당 꿈누리 홀에서 대원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원 1동 시정 설명회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고 안민석 국회의원·조용호 경기도의원·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전예슬 이상복 송진영 오산시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오산시 관련 민간단체장들이 참관하여 청취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직면했던 행정현실로 방만한 시정 운영으로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금으로 적자가 발생한 몇몇 행정사례들을 부적합한 행정이다”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운영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효율적 예산 배분으로 현안 SOC사업의 재원 확보와 두 번째 과제로 기관 및 단체 등 방만한 운영에서 예산 절감 및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구조조정과 연수비 지원 절감, 축제 및 대회 등을 축소 운영하고 체육 및 교육예산 효율화로 약 48억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의 질문에 대한 답변 자리에서 이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활력 넘치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오산,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있는 오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오산, 누구나 공감이 가는 행정을 이어가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24만 오산시민과 늘 함께 걸어 나아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소통한마당은 2월 5일까지 8개 동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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