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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 및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복순 의원·부위원장에는 임동규 의원과 함께 구성된 총 7명의 의원이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복순 의원은 “시의회는 2015년부터 독도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독도수호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다문화가정에게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야욕을 김천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총 10명이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진기상 의원은 “시의 재정운용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는지 20일간의 결산검사기간 동안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19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4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명기 의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산불 및 각종 안전사고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선임된 결산검사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에 집행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바르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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