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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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에서 10일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구미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의 발대식 및 기본교육이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도민체전은 10일부터 13일까지 32개 경기장에 진행되며 1만2000여 명이 참가하고 장애인체전은 23일부터 24일까지 12개 경기장에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체전의 개막부터 폐막까지 △개‧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별 종합안내소 운영 △요보호 관리 지원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 배정된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 공연·의식행사·결의문 낭독·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사 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안내 및 기본교육을 진행했으며 추가 교육도 예정돼 있음을 알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해준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면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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