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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부산도시공사(BMC)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
부산도시공사(BMC)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경기술 민관 네트워크 구축해 양사 간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ESG 경영실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모델 개발과 지표작성 등을 위한 기술공유 및 민관 협력, 양사의 보유 주요기술 교류 및 관련 정보 상호 공유,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관련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BMC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식재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등 주요 추진 사업에 식재모델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건축·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지난해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HEC 탄소흡수형 조경 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요 기술과 정보 등에 밀접한 협력을 통해 식재모델을 개발하고 지표를 작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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