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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분석] 6년 연속 적자 ‘고피자’ IPO 도전… 가맹점 평균 매출 ‘40위’
고피자, 2018년부터 124억 원의 영업손실 기록
가맹점 평균 매출, 136개 프랜차이즈 중 40위
매출 1위 ‘신세계푸드’… 영업익 1위 ‘더본코리아’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04 08:59:16
▲ 2022년 피자업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위 5개 업체. [그래픽=윤수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가맹사업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는 2022년 기준 총 136개다. 이 중 가맹점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본사는 62개이며, 74개 본사는 가맹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사는 있지만 가맹점 평균 매출이 없는 깡통 프랜차이즈는 8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자프랜차이즈 136개 중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 되는 곳은 모두 2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피자가 2018년부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에 내년 중 상장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추진 초기 단계로 기업공개(IPO) 전략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피자의 기술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고피자는 물류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임재원 대표가 2017년 설립한 1인용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다. 자체 개발한 1인용 피자 맞춤형 오븐인 ‘고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피자 토핑 테이블을 앞세워 빠르게 매장을 늘렸다.
 
고피자의 매출액은 △2020년 72억 원 △2021년 100억 원 △2022년 142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17년 회사 설립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손실을 보면 △2020년 27억 원 △2021년 49억 원 △2022년 48억 원으로 최근 3년간 12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2020년 19억 원 △2021년 46억 원 △2022년 7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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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프랜차이즈 매출액 1위는 신세계푸드(1조4000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서 △2위 더본코리아(2600억 원) △3위 이랜드이츠(2500억 원) △4위 청오디피케이(2000억 원) △5위 장스푸드(1250억 원) △6위 한국피자헛(1000억 원) △7위 명륜당 (956억 원) △8위 기영에프앤비(927억 원) △9위 프랭크에프앤비(888억 원) △9위 리치빔(788억 원) △10위 한국파파존스(664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위는 더본코리아(233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서 △2위 신세계푸드(220억 원) △3위 리치빔(134억 원) △4위 프랭크에프앤비(100억 원) △5위 명륜당(81억 원) △6위 이랜드이츠(60억 원) △7위 한국파파존스(47억 원) △8위 비에스비푸드(39억 원) △9위 위벨롭먼트(37억 원) △10위 기영에프앤비(32억 원) 등이다.
 
시장에선 고피자의 몸값이 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시리즈C 투자 당시 이미 1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고피자는 2018년 9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00억 원이 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태국 재계 1위 CP그룹으로부터 약 13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증권 △캡스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주주로 올라 있다.
 
고피자의 가맹점 수는 △2020년 66개 △2021년 90개 △2022년 108개로 매년 증가세다. 직영점 수는 △2020년 8개 △2021년 6개 △2022년 8개로 나타났다.
 
가맹점수 1위는 피자스쿨(610개·상호 피자스쿨) 로 나타났다. 2위 피자마루(571개) 3위 피자나라치킨공주(485개) 4위 도미노피자(369개) 5위 청년피자(365개) 6위 반올림피자(348개) 7위 피자헛(328개) 8위 피자스쿨(322개·상호 씨에이치킴퍼니) 9위 피자알볼로(310개) 10위 파파존스피자(226) 등이다.
고피자의 해외 진출은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세계 7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작년 매출 중 40%를 해외에서 올려 국내시장보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운영을 일임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100% 고피자의 자회사를 설립해 직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현지 외식업 경력이 20년 된 베테랑 법인장을 영입해 태국 법인을 꾸렸다. 고피자는 앞서 싱가포르 법인장·인도 법인장을 모두 현지에서 채용했다.
 
고피자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2022년 기준 2억5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피자 프랜차이즈 136개 중 40위다.
 
가맹점 평균 매출 1위는 피자 프랜차이즈는 ‘피자는 여기’(13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서 △2위 잭슨피자(9억4000만 원) △3위 이유피자&파스타 7억4400만 원 △4위 도미노피자(7억4300만 원) △5위 서오릉피자(7억 원) △6위 미친피자(6억9000만 원) △7위 피자네버슬립스(6억5000만 원) △8위 피자선생(6억1000만 원) △9위 위험한피자(6억 원) △10위 파파존스피자(5억9000만 원) 등이다.
 
가맹비가 가장 많은 피자 프랜차이즈는 피자헛(8800만 원)이 1위를 기록했다. 가맹비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최초 가입 비용이다.
 
이어서 △2위 도미노피자(3500만 원) △3위 미스터피자(3300만 원) △4위 리골레토시카고 피자(2300만 원) △5위 임실N치즈피자·오리지널시카고 피자·노모어피자(2200만 원) △6위 노브랜드 피자(1600만 원) △7위 7번가 피자(1400만 원) △8위 먼투썬 피자(1300만 원) △9위 PJ피자(1200만 원) △10위 피자에땅(11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는 △에땅 △멀티푸드시스템 △영구스피자 △피자헤븐코리아 △오리지널시카고피자 △스타푸드코리아 △엠앤엠푸드 △레드캡 △제이피케이컴퍼니 △피자연합협동조합 △쿠치나코리아 △고피자 △가업에프씨 △에이치푸드빌 △LCM푸드 △제이유코리아 △씨에프씨 △도시픽 △씨앤원 △와이제이엠컴퍼니 △와우에프앤에스 △피스앤피스 △에스이티아이 △제이유코리아 △놀부 △신스패밀리 △멀티웨이 △아이언가이즈 등이다.
 
적자 전환 된 프랜차이즈 피자는 △파파밸리 △빅스타푸드 △한국피자헛 △그린푸드존 △엔케이로지스틱스 △웰빙을만드는사람들 △다름플러스 △알볼로에프앤씨 △웰가코리아 △나눔프랜차이즈 △가치엔제이 △피자애 △피플스에프엔씨 △완손 △바로쿡 △트렌차이즈 △하율홀딩스 △장스푸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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