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식업계의 총 매출액 1위는 ‘농협목우촌’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목우촌 미소와돈’ 등으로 유명한 ‘농협목우촌’이 7516억4361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에 올랐다. 전년도(7088억912만 원)에 비해 6.04% 올랐다.
2위는 2991억2270만 원의 매출을 거둔 ‘본아이에프’가 차지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2482억4219만 원)에 비해 증가했으며 수치상으로는 20.50% 성장했다.
2022년 분식업계 매출 선두 ‘더본코리아’는 2632억8613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식업계 3위에 올랐고 전년도(1765억4214만 원)에 비해 49.14% 증가했다. 4위는 ‘반궁’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로 2535억7769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2008억3590만 원)에 비해 26.26% 성장했다.
‘한솥도시락’으로 유명한 ‘한솥’은 1269억3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5위에 올랐다. 전년도(1122억820만 원)에 비해 13.13%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한식업계의 영업이익 1위는 ‘더본코리아’가 차지했다. 233억3787만 원의 이윤을 남겼으며 전년도(169억5134만 원) 대비 37.68% 증가했다.
‘본아이에프’는 143억9519만 원의 이윤을 남겨 매출액에 이어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123억6206만 원) 대비 16.45%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3위 ‘한솔’은 128억6781만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전년도(150억9874만 원) 대비 37.37%나 하락했다. 반면 4위로 81억6995만 원의 영업이익을 남긴 ‘명륜당’은 전년도(45억38만 원) 대비 81.54%나 성장했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로 유명하다.
5위에 오른 ‘더쉐프’는 60억695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더쉐프’는 ‘부산칠칠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41억9789만 원) 대비 44.58% 증가한 수치다.
2022년 ‘농협목우촌’의 ‘목우촌 미소와돈’ 총 가맹점수는 7개로 나타났다. 2020년 11개·2021년 10개 등 지속적으로 가맹점수가 감소하고 있다. 다만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늘어났다. 2022년 1억185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3.3㎡(1평)당 평균매출액은 230만 원이다. 2021년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9334만 원, 3.3㎡당 평균매출액은 182만 원이었다.
2022년 업계 매출액과 영업이익 2위 ‘본아이에프’는 본죽·본죽&비빔밥·본설렁탕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표지별로 살펴보면 먼저 ‘본죽’의 경우 2022년 총 가맹점수는 748개로 2020년 1008개·2021년 891개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목우촌 미소와돈’과 마찬가지로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늘어났다. 2022년 2억8379만 원이며 3.3㎡당 평균매출액은 2417만 원이다. 2021년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2억2843만 원, 3.3㎡당 평균매출액은 1949만 원이었다.
‘본죽&비빔밥’의 경우 2022년 총 가맹점수는 837개로 2020년 510개·2021년 658개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 ‘본죽’과 대비된다. 2022년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3억9106만 원, 3.3㎡당 평균매출액은 2445만 원으로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3억4345만 원·3.3㎡당 평균매출액 1999만 원)대비 상승했다.
‘본죽&비빔밥’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폐점률이 0.24%로 매우 낮았으며 가맹점이 늘어난 데는 기존 ‘본죽’의 가맹점이 ‘본죽&비빔밥’으로 전환을 한 요인이 컸다고 설명했다.
‘본설렁탕’은 2022년 총 가맹점수가 52개로 2020년 23개·2021년 42개 등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2022년 가맹점당 평균매출액은 2억5416만 원, 3.3㎡당 평균매출액은 1203만 원으로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2억7226만 원·3.3㎡당 평균매출액 1248만 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매출 3위·영업이익 1위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한식 업체는 총 11개로 나타났다. 이 중 2022년 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본가’로 6억2166만 원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552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5억6801만 원·3.3㎡당 평균매출액 509만 원)에 비해 증가했다. 총 가맹점수는 2020년 33개·2021년 27개·2022년 26개 등이다.
두 번째로 평균매출액이 높은 업체는 업계에서도 유명한 ‘한신포차’로 평균 매출액은 5억9266만 원이며 3.3㎡당 평균매출액은 1080만 원이다.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6억3682만 원·3.3㎡당 평균매출액 1060만 원)에 비해 감소했다. 총 가맹점수는 2020년 141개·2021년 136개·2022년 130개 등이다.
세 번째로 평균매출액이 큰 업체는 ‘돌배기집’으로 평균매출액은 5억7361만 원이며 3.3㎡당 평균매출액은 1213만 원이다.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4억2861만 원·3.3㎡당 평균매출액 881만 원)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총 가맹점수는 2020년 43개·2021년 31개·2022년 23개 등이다.
네 번째로 평균매출액이 큰 업체는 역시 업계에서도 유명한 ‘새마을식당’으로 평균 매출액은 5억2110만 원이며 3.3㎡당 평균매출액은 1330만 원이다.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5억1783만 원·3.3㎡당 평균매출액 1251만 원)에 비해 증가했다. 총 가맹점수는 2020년 119개·2021년 114개·2022년 111개 등이다.
다섯 번째로 평균매출액이 큰 업체는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으로 평균 매출액은 5억64만 원이며 3.3㎡당 평균매출액은 935만 원이다. 전년도(가맹점당 평균매출액 4억2522만 원·3.3㎡당 평균매출액 8435만 원)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총 가맹점수는 2020년 26개·2021년 24개·2022년 16개 등이다.
공통적으로 총 가맹점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이는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 지점은 정리하고 입지가 좋거나 지속 가능한 지점 위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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