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5’의 서울통합관에 관광 스타트업 2개 사와 함께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과 1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다. 이번 CES 2025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도하는 서울통합관이 조성돼 서울 소재 104개 스타트업이 공동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으나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해 CES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매드헐’과 관광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리어’가 선정됐다.
‘노매드헐’은 190개국 2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앱으로 독자적인 신원인증 알고리즘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22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관광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해 있다.
‘글로벌리어’는 관광 기업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항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여행 일정 생성, 웹사이트 구성 등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두 기업에 △CES 혁신상 컨설팅 △전시 부스 운영 지원 △현장 비즈니스 및 통역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은 서울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역량있는 관광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울 관광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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