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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코,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 MOU 체결
1MWth급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투자·참여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3 10:26:22
▲ 지난 10일 카본코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들이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CARBONCO)가 한국전력공사(한전) 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와 함께 전력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은 1MWth급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투자 및 참여하게 된다. 이 기술을 수소발전소에 적용해 오는 2026년부터 블루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스터빈 혼소발전 및 해외 수소 도입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카본코는 1MWth급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설비의 상세설계 및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10MWth급 설비의 기본설계 및 기술 경제성 분석에 이어 200MWth급의 대규모 상용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설비의 개념 설계와 사업타당성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전 전력연구원의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은 금속 소재의 산화 및 환원 순환 반응을 이용한다. 금속 소재가 물과 산화반응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메탄과의 환원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블루수소 생산기술과 달리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필요한 수소 정제 및 탄소포집 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높은 효율성과 낮은 비용으로 블루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한전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해 국내 최대 규모인 20KWth 규모의 시험설비를 구축한 후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핵심소재 확보까지 마무리했다. 이 기술은 2022년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 기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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