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23:15
뉴스 > 富동산 > 건물
[명사의 리치하우스<23>]-배우 전지현
“이정도면 재벌급”…400억 부호 전지현, 주택 또 매입
5월 소속사 대표와 공동매입 “투자목적”…빌딩 2건 등 부동산 6건 보유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0-16 00:07:18
불과 십수년전만 해도 여배우들의 연예계 생명은 결혼과 동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녀 여배우들은 결혼 전까지 인기를 끌다가 남자 배우나 일반인과의 스캔들이 나기 시작하면 인기가 급격하게 떨어지곤 했다. 그래서 연예인들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연애사실을 대중에 숨기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는 지난 이야기다. 최근에는 그 추세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배우들은 연애, 결혼, 임신 등을 사생활을 공개하면서 활동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임신 중인 두 배우 소이현과 박솔미가 나란히 화장품 행사에 얼굴을 비춘 것만 봐도 그런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출산이 임박한 두 여배우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비슷하게 지난 13일 국내 탑배우 전지현이 한 의류 매장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임신 6개월차 임에도 여전히 미모를 자랑했다. 다만 임신으로 인해 살이 약간 올랐을 뿐이다. 이날 전지현의 이름이 유력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최근 전지현은 새 집을 한 채 장만했다. 소속사 대표와 공동으로 삼성동 주택을 매입한 것이다. 전지현은 이 집을 포함해 서울 삼성동, 대치동, 논현동과 용산구 이촌동 등 이른바 노른자위 땅에 빌딩 두채 등 6건의 부동산을 소유한 상태다. 스카이데일리가 배우 전지현이 최근 공동 매입한 삼성동 주택을 다녀왔다.

 
▲ 현재 임신중인 전지현은 현 소속사인 문화창고의 김선정 대표와 함께 강남구 삼성동에 주택 한 채를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입금액은 44억원이다. 전지현과 김 대표는 부동산의 지분을 절반씩 소유했다. 이 주택은 현재 내부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스카이데일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배우 전지현(34·본명 왕지현)이 현 소속사 문화창고의 김선정(45) 대표와 손잡고 강남구 삼성동에 주택 한 채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지현은 전 소속사 싸이더스HQ 대표에 의해 발탁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1997년 데뷔한 그는 13년 동안 몸담은 회사를 나와 자신의 이니셜을 딴 1인 기획사 제이앤코를 2010년 설립했다.
 
이후 전지현은 2012년 김선정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기획사 ‘문화창고’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자리하고 있다.
 
데뷔 이후 전지현은 항상 꼬리표처럼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회사를 옮긴지 2년 만인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SBS 연기대상을 받으며 그간의 논란을 불식시켰다. 대상 소감에서 전지현은 김 대표를 언급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지현은 김 대표와 서울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인근의 주택 한 채를 매입했다. 이들이 각각 절반씩 지분을 소유한 이 빌라 매입 금액은 44억원이다. 이 주택은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 부동산 업계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전지현은 총 6건의 부동산을 단독 또는 공동 명의로 보유했다. 삼성동에만 그는 3채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모 기업 행사에 참석한 전지현. [사진=뉴시스]
문화창고 법인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전지현은 주택을 매입한지 한 달 만인 지난 6월 회사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김선정 대표와 전지현의 우정이 주택 매입과 이사 등기를 통해 돈독해 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광고
삼성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전지현이 매입한 집이 위치한 삼성로 122길 일대에는 단독주택을 개조해 사무실, 갤러리, 웨딩샵 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며 “전씨도 사무실로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카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문화창고 관계자는 “회사 대표와 전지현이 삼성동 주택을 매입한 것은 맞다”며 “투자의 목적으로 건물을 산 것이지 회사 이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주택 시세와 관련해 이승진 원빌딩 팀장은 “전지현과 회사 대표가 공동으로 매입한 이 주택은 인근과 비교해봐서도 저렴한 물건이 아니다”며 “투자의 목적이면 보통 빌딩을 사는데 주택을 샀다는 것은 전문가 입장으로서 아이러니해 보인다”고 말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주택을 찾을 때는 내부 칠 공사 등 간단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주택은 토지면적 411.6㎡(약 125평), 연면적 275.73㎡(약 83평)다.
 
금싸라기 땅 삼성동에만 주택 2채·아파트 1채…모두 경기고 주변
 
 ▲ 배우 전지현은 총 6건의 부동산을 소유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지현을 준 재벌급 부동산 부호라고 평하기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대치동 S빌라,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동 H빌라, 이촌동 빌딩, 논현동 빌딩. ⓒ스카이데일리
전지현은 최근 매입한 삼성동 주택의 인근에 주택 한 채를 갖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H빌라의 한 주택을 75억원에 구입했다. 전지현측이 주택 매입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자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발생했다.
 
전지현은 주택 주차장 입구를 집 앞쪽이 아닌 뒤쪽에 새롭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맞은편 건물의 출입구와 마주 보게 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로 인해 리모델링 공사는 잠시 중단되며 전지현 측과 인근 주민과의 갈등이 생겼다.
 
최근 양 측의 갈등은 원만하게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의 절반 이상 동의를 받아 강남구청에 건축허가를 제출하며, 공사를 재개한 것이다.
 
전지현은 최근 매입한 삼성동 주택 1채과 함께 본인 또는 공동 명의로 총 6건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주거용 부동산 4건, 상업용 부동산 2건이다. 단독으로 4건, 공동으로 2건을 보유했다.  
 
 ▲ ⓒ스카이데일리
전지현은 2005년 삼성동 고급 아파트 아이파크를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경기고 정문 앞의 아이파크의 시세는 약 3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두 번째 주거용 부동산은 남편 최준혁(34)과 절반씩 지분을 공유한 대치동 S빌라다. 2012년 4월 결혼한 전지현 부부는 이곳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약 35억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전지현은 주거용 부동산 이외도 상업용 부동산 2채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그는 논현동과 이촌동 메인 상권에 각각 빌딩 한 채를 보유중이다.
 
전지현은 2007년 논현동 빌딩 한 채를 86억원에 매입했다. 2013년에는 이촌동 빌딩 한 채를 58억원에 매입했다. 박종복 미소부동산 원장에 따르면 논현동 빌딩 170억원, 이촌동 빌딩 65억원의 시세를 보였다.
 
전지현의 단독·공동으로 보유한 부동산은 삼성동 집 약 44억원(공동), 삼성동 H빌라 약 75억원(단독), 삼성동 아이파크 약 35억원(단독), 대치동 S빌라 약 35억원(공동), 논현동 빌딩 약 170억원(단독), 이촌동 빌딩 약 65억원 등이다.
 
전지현의 부동산은 총 6건이고, 시세는 합산 약 424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를 두고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 정도면 전지현은 준 재벌급에 속하는 부동산 거부다”라고 평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3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36,444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