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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64>]-배우 류수영(본명·어남선)
MB맨 조카, 청순 미녀 박하선과 ‘금빛 신접살림’
금융4대천왕 어윤대 명문家 톱스타…22일 결혼 후 서래마을 고급빌라 둥지
길해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1-21 05:07:15
깔끔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류수영은 ‘명품배우’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연기자다. 올해로 배우 생활 17년차를 맞는 그는 명지대학교 재학 시절 우연히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으며 처음 방송계에 입문했다. 데뷔 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은 류수영은 지난 2013년 가상 군입대 프로그램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이달 22일 동료배우 박하선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류수영의 방배동 자택에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5년 류수영이 방배동에 자택을 마련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결혼임박설이 돌았다가 잠잠해 진 일이 있다. 시기가 다소 늦춰지긴 했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류수영의 방배동 집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될 방배동 빌라는 서래마을 내 고급 빌라 밀집 지역에 위치했다. 스카이데일리가 류수영이 소유한 자택과 최근 근황 등에 대해 취재했다.

 ▲ 배우 류수영은 방배동(반포동) 서래마을 및 연희동 등에 고급빌라 2개 호실을 소유했다. 두 빌라의 시세는 모두 합쳐 2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류수영 소유 호실이 들어선 서래마을 상지리츠빌2차 ⓒ스카이데일리
 
최근 배우 류수영(본명·어남선)과 박하선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될 신혼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두 사람은 류수영 명의로 된 고급빌라의 한 호실을 신혼집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류수영은 지난 2015년 3월 본인 명의로 서울 방배동(반포동) 서래마을 소재 상지리츠빌2차의 한 호실을 11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78.3㎡(약 54평), 전용면적 164㎡(약 50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14억원에 달한다. 불과 2년이 채 안된 시점인데도 벌써 2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셈이다.
 
서래마을 인근 그랑시엘부동산 이성진 대표는 “상지리츠빌2차는 한강과 제법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류수영 소유 호실은 한강조망권이 탁월하다”며 “해당 호실에서는 북쪽으로는 한강과 남산, 남쪽으로는 서리풀 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개동 14세대로 구성된 상지리츠빌2차가 위치한 방배동(반포동) 서래마을은 대기업 오너 및 CEO를 비롯해 연예인, 스포츠스타,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모여 사는 부촌이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고급빌라들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는 게 특징이다. 이는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유명인사들이 서래마을로 모여드는 이유로 꼽힌다. 
 
서래마을 인근에 위치한 방배공인중개사사무소 강송구 대표는 “최근에 유명 뮤지컬 배우 J씨도 계약을 하고 갔다”며 “방배동·반포동 고급빌라촌에는 송중기, 박명수, 이덕화 등 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빌라의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류수영은 2007년 본인 명의로 한 호실을 4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04.96㎡(약 62평), 전용면적 154.6㎡(약 47평) 등이다. 현재 시세는 7억원선이다.
   
▲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류수영(사진 오른쪽)은 지난 2015년 3월 본인 명의로 서울 방배동(반포동) 서래마을 소재 상지리츠빌2차의 한 호실을 11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류수영은 오는 20일 청순 미녀 박하선과 결혼식을 올린 후 이곳에 신접살림을 차리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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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빌라 경비원은 “현재 해당빌라에는 류수영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며 “류수영은 방배동 빌라 호실 매입 후 거기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기 살았을 때는 인사도 잘하고 여름에는 아이스크림도 사다주는 등 인성이 괜찮은 사람이었다”며 “열흘 전쯤에는 예비 신부인 박하선과 함께 이곳을 다녀갔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 교육계·금융계 넘나드는 화려한 집안 배경 ‘눈길’
 
1979년생인 류수영은 연예계의 ‘엄친아’로 명성이 자자하다. ‘엄친아’란 ‘엄마 친구의 아들’의 줄임말로 훌륭한 외모·좋은집안·명석한 두뇌 등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사람을 뜻한다.
 
류수영의 본명은 어남선이다. 흔하지 않은 성(姓) 씨를 가진 그는 함종 어씨 양숙공 어세공의 16대손이다. 앞서 함종어씨 중앙종친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탤런트 류수영은 양숙공파 어남선씨’라는 제목의 글로 류수영의 이력을 상세히 밝힌 바 있다.
 
류수영은 교육계와 금융계를 넘나드는 명망 높은 가문의 자제로도 익히 유명하다. 그의 부친은 서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어윤소 교수다. 류수영의 삼촌은 MB정권 시절 활발히 활약해 ‘MB맨’으로 불리기도 했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이다.
 
고려대학교 총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어 전 회장은 MB정권 시절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KB금융 안팎에서는 어 전 회장의 회장 선임을 두고 전문성 결여를 이유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연예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환경에서 자란 류수영은 우연한 기회에 데뷔를 하게됐다. 1998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시절 류수영은 KBS의 ‘슈퍼TV-일요일은 즐거워’의 ‘캠퍼스 영상가요-명지대학교편’에서 개그맨 이승윤 등과 함께 출연했다. ‘전통 무예 동아리’의 소속이었던 류수영은 당시 차력쇼를 펼쳐 1등을 했다.
 
▲ 류수영은 연희동에 위치한 빌라(사진)의 한 호실도 본인 명의로 갖고 있다. 부동산에 따르면 해당호실은 공급면적 약 62평, 전용면적 47평으로 시세는 7억원 선이다. 해당 빌라의 경비원에 따르면 현재 이곳에는 류수영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류수영은 방송 출연을 계기로 1999년 SBS 요리대결프로그램 ‘최고의 밥상’, SBS ‘진실게임-40kg을 다이어트한 남자는 누구인가 편’ 등에 연거푸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류수영은 눈여겨본 방송 관계자의 추천으로 MBC 시트콤 ‘깁스가족’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작품에서 신입답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드라마 ‘사랑과 이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또 2002년 방영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는 냉정하고 날카로운 성격의 ‘한준태’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악역 연기를 보여줬다. 당시 ‘명랑소녀 성공기’가 시청률 40%를 넘기는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류수영의 인지도 또한 한 단계 올라갔다.
 
그 후에도 류수영은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첫사랑’, ‘회전목마’,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불량커플’, ‘대한민국 변호사’, ‘마이 프린세스’, ‘오작교 형제들’, ‘아들 녀석들’, ‘투윅스’,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다.
 
류수영은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데뷔 14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그는 ‘진짜 사나이’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류수영은 힘든 군대 생활에서도 밝은 미소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줘 ‘긍정왕’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류수영은 얼마 전 동료배우인 박하선과 2년여 기간 동안의 열애 끝에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로 예비 신부인 박하선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하선은 특히 류수영 못지않은 명망 높은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과거 박하선은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후배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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