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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스타필드 영향, ‘고양 삼송’ 부촌 우뚝
전용 84㎡ 7억 호가…GTX 개통 등 추가 호재남아 있어
길해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7-23 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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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신분당선과 스타필드 개장효과로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가 새로운 부촌으로 떠올랐다.
 
23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남삼송 지역인 삼송 아이파크2차 전용 84㎡ 아파트가 6월 6억 5400만원에 실거래 됐다. 로열층은 최고 7억원을 넘어섰다. 3억9000여만원이던 분양가에서 무려 2억5000만~3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삼송지구는 지하철역 앞 대로인 새솔로를 중심으로 역주변 남삼송 지역과 통일로 방향의 북삼송으로 나뉜다. 고립된 지형에 임대아파트가 대거 들어선 북삼송과 달리 남삼송 지역은 지하철역과 다양한 교육시설, 스타필드 고양을 끼고 있어 삼송의 ‘강남’으로 꼽힌다.
 
삼송지구는 논밭과 비닐하우스가 가득했던 고양 덕양구 삼송동 그린벨트 지역을 개발해 2만 2128가구 인구 5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택지지구다. 창릉천과 북한산,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있고, 지구를 지나는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종로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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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도권 부동산 회복세와 신분당선, 스타필드 고양 개장호재 영향으로 2~3년 전부터 집값이 뛰기 시작해 현재는 전용 84㎡ 기준 7억원을 호가하는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지하철역 주변이 허름해 보여도 대로변은 수십억원, 안쪽 3~4층짜리 노후 다세대주택도 18억원에 육박한다.
 
이밖에도 스타필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동산마을 호반 베르디움 22단지 역시 3억 5600만~4억원선에 분양해 올해 4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스타필드가 개장하면 쇼핑, 문화시설을 아파트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릉천과 소공원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 블록 안에 초등학교∙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형학원가를 낀 탁월한 주거환경이 값을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인포 관계자는 “올해 8월 예정된 ‘스타필드 고양’이 집값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 등 개발호재가 남아있어 가치가 더욱 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산∙은평뉴타운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케아, GTX 개통호재까지 추가로 남아있어 삼송의 인기행진이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굴곡 많았던 삼송지구의 성공사례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다”며 “지하철이 닿고 서울 지척에 조성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대어급 개발재료를 갖춘 지역에 투자한다면 실 거주 및 차익실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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