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9곳, 413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년에는 초과이익환수제와 임대비율 확대로 서울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공급 물량이 감소할 예정이라 실수요자 등의 관심이 뜨겁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천331가구보다 808가구(24%) 급증한 것으로 이중 재건축 물량(6개 단지)은 2471가구가, 재개발(3개 단지)은 1668가구가 각각 일반분양 예정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이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으로 공급한다. 1476가구(전용 39~114㎡) 중 701가구(전용 42~114㎡)가 일반분양된다. 지근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산업 역시 이달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1199가구 중 378가구(전용 59~140㎡)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다.
이달 재건축으로는 고려개발이 강동구 길동 신동아아파트3차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가 있다. 366가구(전용 51~84㎡) 중 86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이다.
삼성물산은 내달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신정뉴타운 2-1구역을 분양한다. 1497가구 중 647가구(전용 59~115㎡)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우성1을 분양한다. 1276가구 중 19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12월에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다. 단지는 1996가구 규모로 분당선 대모산역과 3호선 대청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대치동 Y부공산 김모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 규제 강화에도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그동안 인기를 지속했다”면서 “내년에는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 올해 남은 물량에 대한 실수요자 등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8·2부동산 대책 후 서울에서 분양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경우 △DMC 에코자이가 평균 19.8대 1 △공덕 SK 리더스뷰가 평균 34.6대 1 △신반포센트럴자이가 평균 168대 1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가 평균 40대 1 등 공공행진을 보이면서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정수남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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