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23:18
뉴스 > 금융일반
김기식 원장 결국 사퇴…인사 책임론 부상
외유성 출장 의혹·후원금 문제 등 취임 2주 만에 사퇴
임현범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8-04-17 11:33:06
▲ ⓒ스카이데일리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외유성 출장 의혹과 후원금 문제 등으로 취임 2주 만에 사퇴하면서 현 정부 들어서만 두 차례나 금감원장이 중도 낙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선 청와대 인사 책임론에 대한 지적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어제 저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 직후 임명권자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을 지적하자 자진해서 사의를 표명하는 방법으로 거취를 정리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청와대는 즉각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현정부 들어 전임 최흥식 전 금감원장에 이어 두 차례나 수장이 낙마한 데 따른 인사 책임론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 원장이 취임 14일 만에 결국 사임하면서 금감원 역사상 최단기간 원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검찰 수사에 응하게되면서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김 원장 사퇴와 관련해 인사에서 가장 큰 책임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있다고 지적했다.
 
광고
이날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원장 사퇴는 인과응보이자 사필귀정이다”며 “조 수석은 인사검증 실패 외에도 ‘대통령 잘못 모신죄’ ‘내각무시 개헌안 작성죄’ ‘법무부 패싱 검·검 수사권 조정 발표로 갈등을 유발한 죄’ 등 대통령이 비서로서 사퇴해야 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임 최흥식 원장의 채용비리 검증실패에 이어 김기식 원장의 검증, 재검증 실패까지 야구로 따지면 이미 3잔 아웃이다”며 “이번 김기식 파동에 대한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36,792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