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대상으로는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1기에 입각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김영춘 해양수산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이에 차기 인사 중 일부는 현역 의원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먼저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진영 의원이 거론된다.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진 의원 외에도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도 후임으로 언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우상호 의원의 입각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박양우 전 문광부 차관도 물망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는 박영선 의원이 유력하다. 박 의원은 추진력과 중량감을 갖춘 만큼 관련 정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문 대통령의 공약인 여성 장관 비율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장관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도 하마평에 올랐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양수 해수부 차관,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유예종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언급된다.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 유 장관의 후임으로는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던 변재일 의원 등이 거론되지만 개각 대상에서 빠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중폭 개각과 더불어 4일 주요국 대사들을 교체할 계획이다. 주일 대사론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노영민 비서실장 취임으로 공석으로 된 주중 대사에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주오스트리아 대사엔 이상철 전 안보실 1차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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