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아파트 값이 한 달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지난달 29일 기준)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9% 상승했다. 지난 3월 세 번째 주(3월 18일 기준) 0.00%로 보합을 기록한 이후 3월 넷째 주부터 6주 연속 올랐다.
부평구는 서울 접근성 및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7호선과 인천1호선이 지나는 부평구청역 인근에 자리한 ‘래미안 부평’ 아파트(2014년 9월 입주) 공급면적 112.8㎡(약 34평), 전용면적 84.96㎡(약 26평) 호실은 지난달 5억1500만원의 상위평균가를 기록했다. 바로 직전인 지난 3월과 비교해 1000만원이 올랐다.
마찬가지로 부평구청역에서 멀지 않은 건우아파트(1985년 7월 입주) 공급면적 78.6㎡(약 24평), 전용면적 59.34㎡(약 18평) 호실도 KB부동산 시세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한 달 사이 600만원이 올랐다. 이달 3일 기준 해당 면적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1억8250만원으로 집계됐다.
녹지가 인접하고 역과 멀지 않은 인천 부평구 소재 ‘금호이수마운트밸리’ 아파트 공급면적 146.59㎡(약 44평), 전용면적 115.01㎡(약 35평) 호실의 지난 3월 상위 평균가는 4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나 한 달 사이 1000만원이 올라 지난달 4억7000만원의 가치를 나타냈다.
십정3주택재개발 부지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진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432번지 ‘광명7차’ 아파트 공급면적 57.98㎡(약 17평), 전용면적 43.9㎡(약 13평) 호실의 지난달 상위평균가는 1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달인 3월과 비교해 1500만원이 훌쩍 올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재개발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최근 매물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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