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상승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전광역시 청약가점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53%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산이 1.23%, 울산이 -4.08%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더욱 부각된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로 살펴보면 상승세가 더 쉽게 눈에 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71%나 올랐다.
이처럼 부동산 분위기가 고조된 만큼 청약도 치열했다는 수치가 나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는 25일,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지방 1순위 청약 당첨 기준 가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31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평균 가점 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58점 △세종 56점 △대구 51점 △전북 40점으로 조사됐으며 대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평균 가점이 높은 곳은 △대전 서구 63점 △대구 중구 62점 △광주 서구 62점 △대전 중구 61점 △대전 유성구 60점의 순이었다. 5위권 안에 세 곳이 대전광역시 자치구이다.
더불어 지역별 최고 가점으로 대전과 부산에서 만점인 84점자가 나왔다. 이어 △광주 79점 △대구 79점 △전북 79점 △충남 79점 △전남 78점 △강원 78점 △경북75점 △제주 75점 △경남73점 △세종72점 △충북 70점 △울산 68점 등의 순이었다.
최고 가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가점과 최저 가점을 살펴보면 부산 동구에서는 만점인 84점이 있는가 하면 최저 가점은는 33점이었다. 이어 △대전 유성구는 최고 84점-최저 31점 △대전 중구 최고 81점-최저 37점 △대전 동구 최고 79점-최저 48점 △광주 서구 최고 79점-최저 44점 △대구 서구 최고 79점-최저 41점 △광주 동구 최고 79-최저 40점 △광주 광산구 최고7 9점-최저 29점 △전주시 완산구 최고 79점-최저 27점 △대구 수성구 최고 79점-최저 0점 △충남 아산시 최고 79점-최저 0점 등이었다.
1순위 최고 가점을 기록한 단지로는 △대전 유성구의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와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서 84점 만점자가 나왔다. 이어 △ 대전 유성구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 최고 82점 △대전시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 최고 81점 △광주 서구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최고 79점 △대전 동구 ’신흥SK뷰’ 최고 79점 △대구 수성구 ’수성범어W’ 최고 79점 △광주 광산구 ’광주 모아엘가 더수완’ 최고 79점 △대구 서구 ‘e편한세상 두류역’ 등에서 높은 가점이 나왔다.
이를 살펴보면 지방의 경우 광역시와 거점 도시들을 중심으로 1순위 당첨 가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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