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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된 뉴타운APT 가격 껑충…청약 뜨거워
도심 속 자리해 교통 및 교육이 우수하고 분양가 상한제로 희소성 더해져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2-12 12:19:36
▲ 아파트 밀집단지 전경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뉴타운 구역해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매물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뉴타운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1단지’의 전용 84.97㎡가 지난달 11억 4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 84.98㎡인 호실이 지난 10월 12억 3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도권 뉴타운도 마찬가지다. 경기 광명뉴타운에 위치한 ‘광명 에코 자이위브’의 전용 84.99㎡인 호실의 입주권은 지난달 7억 2775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2억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인천 미추홀뉴타운에 위치한 ‘포레나 인천 미추홀(구.미추홀 꿈에그린)’은 이달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권에 최대 3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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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에서도 뉴타운은 인기다. 이달 서울 신길뉴타운에서 분양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7가구 모집에 2만1367건이 접수돼 평균 114.26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지난달 서울 가재울뉴타운에서 분양한 ‘DMC 금호 리첸시아’도 서대문구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평균 73.33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지난 5월 서울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분양한 ‘지엘에스테이트’도 평균 7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뉴타운의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수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높이에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36~84㎡인 1335가구를 조성한다. 이 가운데 4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내년 2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3구역 자이(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높이에 26개 동 1772세대를 조성한다. 4월에는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색7구역 자이(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2층 높이에 8개동 6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내년 상반기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신정2-2구역을 재개발하는 ‘호반써밋(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높이에 7개동 407가구가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내년 상반기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뉴타운의 도농2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농2구역 반도유보라(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뉴타운은 주변 환경이 신도시처럼 깔끔해 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며 “도심 속에 자리해 교통 및 교육이 우수한 데다 최근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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