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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한국당) 대표는 24일 한국당에게 “탄핵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태어나자고 해도 우리는 아직도 탄핵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서로 손가락질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홍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아집이 나라를 흔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민심은 우리에게 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대표는 “지금 나는 국민통합연대에 기대를 걸었다. 무기력한 야당만 믿고 따르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앞날이 보이지 않아 국민통합연대를 창립했다”며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 모임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보수의 흩어져 있던 분들을 모두 모아 하나 된 힘으로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나는 한 알의 밀알이 되기로 했다”며 “오는 2020년 총선 승리와 좌파정권 종식에 중심세력으로 우리는 다시 뭉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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