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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분양시장…신축 아파트 인기 높아진다
올해 전국서 32만 가구 분양…저럼한 분양 기대감에 시장 고조될 전망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1-05 14:00:00
▲ 서울 소재 한 신축 아파트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올해 분양시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등의 여파가 미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신축 분양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주는 전국에서 433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대표적인 것으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비롯해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더샵온천헤리티지’ 등이 있다.
 
 
GS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원에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애 나섰다. 이 단지는 총 33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높이에 35개 동으로 전용면적39~114㎡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더샵온천헤리티지는 최고 34층, 높이에 2개 동으로 206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 가운운데 아파트 179가구(59㎡ 72가구, 84㎡ 1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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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민영아파트는 32만 5000여 가구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분양실적 31만 6520가구 대비 약 1만 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이 18만 4253가구이며 지방이 14만1626가구다. 이 중 경기가 9만 517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외 수도권은 서울 4만 5944가구, 인천이 4만 3138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3만 5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어 △부산 2만 4800가구 △충남 1만 7183가구 △경남 1만 2505가구 △광주 1만 1963가구 △대전 1만 1580가구 △울산 8615가구 △충북 6860가구 △전남 6029가구 △전북 5886가구 △경북 4050가구 △강원 1791가구 △제주 309가구 순이다. 세종은 분양물량이 집계되지 않았다.
 
 
2020년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의 약 47%인 15만 184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1지구’ 489가구, ‘개포주공1단지’ 6642가구, 강동구 ‘둔촌주공’ 1만 2032가구, 동작구 ‘흑석3구역’ 1772가구, 은평구 ‘수색6·7구역’ 1223·672가구, ‘증산2구역’ 1386가구, 성북구 ‘장위4구역’ 2840가구 등이 공급될 전망이다.
 
 
한편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2020년 분양계획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우건설(3만4400가구)이다. 다음으로는 GS건설이 2만 5618가구, 포스코건설이 2만 4682가구, 현대건설이 2만 1089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이 1만 6701가구, 대림산업이 1만 5910가구, 호반건설이 1만 4950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1만 1168가구, 삼성물산이 9850가구 등이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20년에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에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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