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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 대책회의 개최

태릉CC, 구리갈매역세권 지장물 보상 방안 등 논의

기사입력 2021-09-18 11:07:14

▲ 한국토지주택공사 [스카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구리갈매역세권과 태릉골프장 사업현장에서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은 공장과 가옥 등 지장물이 1000동이 넘는다. LH는 공급 속도를 내기 위해 주민 이주·철거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태릉CC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부대양여는 공익사업 시행자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가 사업시행자에게 기존 용지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용도가 정해지지 않고 보유 중인 유보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해 내년에 조기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의료시설 등 특정 용도의 토지를 현 수요에 맞게 주거용으로 변경해 공급하는 것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9000가구,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1만1000가구 등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만2000가구) 대비 160%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차별로 총 10만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구는 하남교산, 남양주왕숙1·2 등 3기 신도시와 남양주진접2, 구리갈매역세권, 성남복정 등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LH는 토지사용시기와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주민 요구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각 사업지구별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 1가구라도 더 공급하고, 단 1개월이라도 조기에 공급하는데 LH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는 것이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배태용 기자 / sky_tyb , tyba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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