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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 유형 상업용부동산 임대가격·투자수익률 하락

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발표

기사입력 2021-10-27 12:02:05

▲ 서울 소재 한 공인중개사무소 [스카이데일리DB]
 
올해 3분기 모든 유형의 상업 부동산 부동산의 임대가격과 투자수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 및 투자수익률이 하락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13% 하락, 상가는 중대형 0.24%, 소규모 0.30%, 집합 0.23% 하락했다. 
 
오피스는 선호도가 낮은 노후 오피스를 중심으로 임차인 유치를 위해 렌트프리 등 임대료 할인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임대가격지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모임 및 영업시간 제한으로 상권침체 및 체감경기 악화가 지속되며 전체 상가유형에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나타내는 투자수익률도 전기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오피스 1.8%을 기록하며 전 분기대비 0.35% 하락했으며 △중대형상가 1.57% (-0.18%) △소규모 상가 1.38% (-0.18%) △집합 상가 1.61% (-0.17%)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임대수익 감소 및 3분기 재산세 납부 등에 따른 운영경비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실률의 경우 오피스는 10.9%, 중대형은 13.3%, 소규모는 6.5%로 나타났다. 오피스는 노후 오피스의 경우 선호도가 낮아 공실 해소에 어려움이 있으나, 주요 권역에 위치한 등급이 높은 오피스의 경우 안정적인 임차시장을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상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폐업 증가 및 신규 임차수요 감소하며 여전히 높은 공실률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배태용 기자 / sky_tyb , tyba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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