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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신혼희망타운 찬밥신세…이제야 면적 늘리겠다는 국토부

신희타 경쟁률 2.9대 1 그쳐…인기 저하 원인은 좁은 면적

노형욱 국토부 장관, “향후 공급물량에 중형 비중 늘릴 것”

기사입력 2021-11-21 12:00:56

▲ 국토교통부 [스카이데일리DB]
 
정부가 전용면적 60㎡ 이하로만 구성돼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신혼희망타운의 면적 확대를 추진한다. 앞서 진행된 수도권 택지지구 사전청약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선호가 시들하자, 대책에 나선 것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on통)에 출연해 “신혼희망타운은 직주근접이나 공유시설에 특화돼 좋은데 너무 작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유자녀 신혼부부를 위해선 조금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중형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임대는 국민주택 규모 제한이 있어 평형을 넓게 하려면 민간에서 지어야 한다”며 “사전청약 민간 물량을 공급해 좀더 넓은 평형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물량도 전용면적 60~84㎡를 더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노 장관이 이 같은 발언은 한 것은 앞서 진행될 수도권 택지지구 사전청약에서 신혼희망타운만 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인기가 시들했기 때문이다. 직전 군포와 부천, 성남, 수원, 의왕 등 5개 지역에서 공급된 2차 사전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공공분양주택은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신혼희망타운은 2.9대 1에 그쳤다. 의왕 월암과 수원 당수 등은 일부 주택형이 해당지역 접수에서 미달돼 경기도 및 기타지역 신청자에 돌아갔다.
 
신혼희망타운의 수요가 떨어진 원인은 실수요의 전용 60㎡ 이하 평형으로만 공급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형 대부분 방이 2개뿐인 46·55㎡ 위주이고 방 3개인 59㎡ 물량은 매우 드물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신혼희망타운의 면적은 3인 가족이 자녀 성장기까지 고려하면 면적이 좁다는 인식이 강해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주거 사다리 개념보다 수년 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지어야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태용 기자 / sky_tyb , tyba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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