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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마련한 희망텃밭이 도시농업 참여자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이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망텃밭은 경기도원이 유통센터 내 유휴부지를 2021년부터 텃밭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참여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다.
희망텃밭 행사는 11일 경기도 광주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6단체들이 텃밭에 직접 참가, 체험하며 농산물 인식확대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을 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임창휘 경기도의원, 오현주 광주시의원 및 도내 관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7개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체험, 주물럭비누만들기, 텃밭수확물 식생활교육, 곤충만들기, 워터젤리화분 만들기, 텃밭재료를 재활용하는 텃밭꾸미기, 꽃차시음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단체는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처음이여서 의미가 깊었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농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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