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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서울 강남구 삼성동)]-박재범 가수
박재범, 물놀이·공연 동시에 ‘워터밤 축제’ 엽니다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1 18:02:55
▲ 박재범. (연합뉴스)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난 박재범은 춤을 잘 춰 어린 시절 비보이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미국 시애틀 글로벌 오디션에 참여해 합격하면서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연습생 생활을 마친 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다. 싱글 1집 ‘Hottest Time Of The Day’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을 히트시켰고 이듬해 발매한 싱글 2집 2:00PM Time For Change’의 수록곡 Again&again’ 또한 인기를 얻으면서 2PM은 데뷔 2년 만에 핫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러나 2005년 박재범이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한국 생활에 대한 불만 글이 여론화돼 비난의 화살을 받았고 결국 2009년 9월 그룹 탈퇴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2006년 같은 SNS에 올린 ‘한국에 1년 더 있고 싶어’ ‘JYP(연습생)으로서가 아닌 한국인으로 지내고 싶어’ 등과 한국을 ‘모국(motherland)’으로 표현한 것이 밝혀지며 어느 정도 비난을 잠재웠고 2010년 ‘싸이더스HQ’와 계약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특유의 감각과 음악적 재능으로 일부 마니아층 문화로 여겨졌던 힙합의 대중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등을 수상했다.
 
2013년 계약기간 종료 후 그해 10월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해 대표를 맡으며 자신의 음악색을 구축했다.
 
AOMG는 힙합 대중화와 아티스트 양성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으로 CJ E&M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CJ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2017년에는 박재범과 차차말론이 함께 설립한 힙합 레이블 ‘H1GHR MUSIC’의 대표를 맡았다. 이후 두 기업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지난해 3월 기획사 ‘MORE VISION’을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이다.
 
또 일명 ‘박재범 소주’로 불리는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를 론칭해 국내 주류시장에서 MZ 세대의 호응을 얻어 사업가로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음악 활동과 사업가적 기질 외에도 MC 재능도 출중해 눈길을 끌었다. 올 4월 종영한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시청자들의 모든 고민과 걱정들을 없애 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KBS2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진행 중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흥에 겨워 춤을 췄다. 진행 실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진행을 보다 부드럽고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받았다.
 
4월23일 마지막 무대에서 미공개 신곡 ‘Candy’를 비롯해 ‘Yesterday’ ‘믿어줄래’ ‘All I Wanna Do’를 부르며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재범은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뜻깊고 영광이었다”는 소감으로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다음날 신곡 ‘Sunday Night Drive’를 발매해 가수로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달부터는 가수와 관객이 팀을 이뤄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 ‘워터밤’ 무대에 선다. ‘워터밤’은 5개 도시에서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박재범은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래미안삼성1차아파트 한 호실을 경매를 통해 12억7200만 원에 낙찰 받았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128.44㎡(약 38.85평), 공급면적 151.81㎡(약 45.92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2017년 3월 거래된 14억9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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