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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지지했던 이천수… ‘이재명 자객’ 원희룡에 합류
후원회장 임명… 총선 때까지 元 캠페인 지원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2 13:36:20
▲ 원희룡(왼쪽)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이천수가 22일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함께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왔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가 ‘이재명 자객’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이천수·원희룡 두 사람은 22일부터 인천 계산역 아침 출근길 인사 등에 함께 나섰다. 이씨는 4월 총선 유세 기간 마지막 날까지 원 전 장관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소속인 원 전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된 상태다.
 
이씨는 “어릴 적 계산2동으로 이사와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기에 인천 계양을 고향으로 느끼고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경험이 계양을 제대로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해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5년까지 인천시 운영 인천 유나이티드FC에서 선수로 뛰었고 2020년까지 인천FC 전력강화실장을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는 인천 전역을 돌면서 민주당을 지원했다. 원 전 장관과는 2016년 제주여고 축구부 격려차 제주도를 방문했을 당시 연을 맺었다.
 
원 전 장관은 “계양이 키워낸 축구 전설이 우리 캠프 지원군으로 합류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계양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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