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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및 소비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감소
1월 생산 0.4%↑·소비 0.8%↑…투자 5.6%↓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04 11:58:56
▲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 제공
 
1월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0.7%) 감소한 이후 11(0.3%)·12(0.4%)·올해 1(0.4%) 증가했다.
 
제조업과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건설업(12.4%)과 서비스업(0.1%)에서 늘었다. 광공업 중 통신·방송장비(46.8%)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8.6%)와 기계장비(-11.2%)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반도체 생산은 8.6% 줄었다. 작년 11(9.8%)12(3.6%) 오름세를 탔으나 석 달 만에 감소했다. 작년 11(9.8%)12(3.6%)에 큰 폭 늘어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통신·방송장비는 생산이 46.8% 급증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1.0%) 등에서 줄었으나 정보통신(4.9%)·부동산(2.6%) 등에서 늘며 0.1%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0.8% 늘어 두달 연속 증가했다. 가중치 개편 등으로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0.8% 감소에서 0.6% 증가로 바뀌었다.
 
의복 등 준내구재(-1.4%)와 승용차 등 내구재(-1.0%)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화장품 등 비내구재는 2.3% 늘었다.
 
설비투자는 5.6% 감소했다. 항공기 등 운송장비(-12.4%)·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3.4%)에서 투자가 줄었다.
 
향후 건설 경기를 예고해주는 건설수주(경상)53.6% 줄어 201010(58.9%) 이후 13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주택 등 건축(-47.7%)과 기계설치 등 토목(-60.0%)에서 모두 줄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7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상승해 석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3으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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