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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남해해경청)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9회 남해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안 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 협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남해광역연안사고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개 관계기관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울산시·경남도·소방·육군 39·53사단·지방해수청 등 총 15명의 위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사고 현황과 그 원인 분석·SNS 내 유명 관광지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출입통제구역 및 위험구역 지정 및 관리 등 각 기관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채광철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안에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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