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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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더 많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100만 명분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이다.
KB금융은 재정 부담 등의 사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설립된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KB스타 경제교실을 통해 저소득·글로벌 가정 청소년 및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ICT(원격영상)기술·책읽는 버스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도서벽지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전국 795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472회에 걸쳐 약 2만 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금융교육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KB국민은행은 2022년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KB금융그룹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B굿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출범 이후 KB굿잡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이력서 작성·면접 준비 등에 대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간 만남의 장인 ‘KB굿잡 취업박람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개최 이래 2023년 상반기까지 5144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약 116만56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2만8069명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KB금융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KB굿잡 취업아카데미’ ‘KB굿잡 취업학교’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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