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모 초등학교에서 10일 오후 1학년 여학생이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경 돌봄 교실이 끝난 이후로 아이가 연락되지 않자 부모가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핸드폰 위치 추적을 이용해 시청각실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던 A 양과 자해한 교사 B 씨를 발견했다.
곧바로 A 양과 B 교사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피해 아동은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B 교사도 병원에서 수술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평소 B 교사가 우울증의 문제 등으로 휴직하였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범행 이전에도 동료 교사를 위협하는 등 문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B 교사가 범행을 자백하였으며 수술을 마치고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건으로 해당 초등학교에 긴급 휴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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