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학창 시절 국어 과목에서 전교 5등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 국어 교사를 꿈꿨다. 때로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에 반해 소방관이 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호텔이 너무 좋아 호텔리어 꿈을 갖기도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꿈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정한 뒤 숫기 없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교내 방송반에 들어가 아나운서를 맡아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감과 담력을 쌓았다.
이후 연기학원을 다니다 학원 선생님이 몰래 V-NESS 전속 모델 선발 대회에 서류 심사 접수해 얼떨결에 본선 합격 후 대상을 받고 1999년 모델로 발탁됐다.
같은 해 단막극 ‘베스트극장 - 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청소년 드라마 ‘학교2’ ‘학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2002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드라마 ‘러빙유’를 비롯해 2005년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이걸’로 인기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 드라마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까지 진출해 한류 배우가 됐으며 2006년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아랑’도 흥행하면서 주연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008년에는 불륜과 살인이 소재인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달콤한 인생’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복잡한 인물 이준수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20회 이상 보는 완벽주의로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를 감탄케 했다.
2011년 군 복무를 마친 뒤 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복귀해 2015년 드라마 ‘풍선껌’, 2016년 ‘도깨비’, 2019년 ‘진심이 닿다’, 2020년 ‘구미호뎐’, 2023년 ‘구미호뎐1938’, 2024년 ‘킬러들의 쇼핑몰’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특히 ‘도깨비’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저승사자 및 왕여 역을 맡아 그동안의 배역과 전혀 다른 성격의 극과 극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올해 3월에는 드라마 ‘이혼보험’으로 돌아왔다. ‘이혼보험’은 보험업계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설정으로 이혼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수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과정을 담았다.
기존 법정·가족 드라마와 차별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결혼과 이혼을 현실적으로 조명하며 흥미로운 스토리는 시청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동욱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색다른 이야기와 동화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 ‘된장’ ‘뷰티 인사이드’ ‘해피 뉴 이어’ ‘싱글 인 서울’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그는 지난해 개봉한 ‘하얼빈’에서 이창섭 역을 맡아 4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로 거듭났다.
차기작은 18일 오후 8시50분 첫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의 감성 누아르다. 이동욱은 재개발이 한창인 어느 도시 배경으로 소설가 헤밍웨이를 동경했던 건달 석철 역을 맡았다.
한편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퍼시픽맨션골드 한 호실을 2017년 11월 11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공급면적 179.58㎡(약 54.32평), 전용면적 167.58㎡(약 50.69평)다. 같은 면적의 매물이 17억 원에 나와 있어 평당 3400만 원 수준이다.
퍼시픽맨션골드는 1개동, 9가구, 5층으로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고급빌라다. 차량으로 녹사평대로와 이태원로를 통해 남산터널, 강변북로, 반포대교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인근에 이태원초교, 보광초교, 오산고, 보성여고 등이 있어 학군이 괜찮고 이태원 거리와 경리단길, 해방촌 등이 가까워 다양한 음식점, 카페, 상점, 반포고속버스터미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용산역 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몰을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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