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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돌봄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365일 24시간 운영 ‘365x24 어린이집’ 및 ‘365x24 아동돌봄 거점센터’ 설치 △아동 돌봄 원스톱 서비스 통합 플랫폼 ‘아이충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관 추천 특별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24년 10월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내포퍼스트드림’ 분양 시 전체 공급 물량 949세대 중 80%인 760호를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도는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해 부모가 유연하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7월에는 의무화 대상을 2세 이하 자녀 양육 직원에서 임산부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 양육 직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주 4일 출근제가 확산하도록 ‘출산·육아 우수기업’ 50개소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육아하는 부모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의 모범 지자체로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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