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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농업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2기(기수당 3회)로 나눠 운영된다.
또한 △생성형 AI 개념 이해 △마케팅 기획 및 프롬프트 작성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도구 활용 △SNS 업로드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은 각자의 농장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스토리 콘셉트를 개발하고 AI 기반 홍보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최종 발표 및 피드백까지 받게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 도구에 대한 단순 체험을 넘어 농업 현장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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