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임시주총을 열고 주상은 신라젠 현 부사장을 단독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사회에서 주 부사장이 대표에 취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신라젠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스페이스쉐어 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상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 부사장은 서울대 약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라인(Glaxosmithkline) 사업개발 및 전략 마케팅 이사와 레오파마 CEO를 역임했다.
주 부사장은 “현재 신장암 병용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라며 “오직 펙사벡의 임상 성공과 주주가치 회복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임 사외이사에는 홍승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정영진 인하대 교수, 남태균 메디인사이트 대표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정성미 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이사회에서 통과된 보통주 총 137만9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은 철회됐다.
새로운 경영진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5월 한국거래소(거래소)가 주식 거래를 정지시킨 신라젠의 거래가 재개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8월 6일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신라젠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상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심의를 속개하기로 한 바 있다.
[한원석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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