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01170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28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한신기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0원(22.07%) 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17% 오른 것을 포함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문 대통령의 친원전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Power Supply)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 정상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원전의 실태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9년 설립된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00년 초 원전 콤프레샤 기술을 확보한 뒤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영광5호기와 6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 콤프레샤를 공급한 바 있다.
한신기계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