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8 10:04
뉴스 > 연재기획
[정창옥의 열사일침(烈士一鍼)] 백지광고와 은밀한 놈·사악한 놈·쳐죽일 놈
정창옥 필진페이지 + 입력 2025-01-27 00:01:53
 
▲ 정창옥 길위의학교 긍정의힘 단장
# “내가 보이면 울어라!” Wenn du mich seehst dann weine.
 
체코슬로바키아 데친마을을 흐르는 엘바강 바닥 바위에 쓰여진 글이다. 가뭄으로 강물의 수위가 낮아져 대기근이 닥치고 굶주림이 다가온다는 경고문이다. 죽고 사는 일. 인류의 생존은 끔찍했다. 먹을 게 없어 굶어 죽어야 했다. 나와 가족·지역공동체·나아가 국가의 존망조차도 먹고 사는 문제였다.
 
식량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가난한 자가 굶어 죽었다. 그리고 그 다음 가난한 자가 굶어죽었다. 헝거스톤(기근석)이 드러난 순간은 마을주민과 공동체와 국가엔 공포 자체였다. 세계 역사는 백성의 먹고 사는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했고 먹는 걸로 장난치지 않았다.
 
# “내가 제일 왼쪽이다.”
 
종북좌파 ‘우리법연구회’는 1989년 설립해 2018년 해체되기까지 전체 판사 3% 정도인 150명을 배출했다. 그 후신인 ‘국제인권법연구회’ 판사들까지 다 합치면 500여 명으로 전체 판사의 10% 정도 된다. 이들 중 가장 왼쪽에 있다고 스스로 밝힌 판사가 있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 이들은 사법부를 완전 장악했다.
 
# 1968년 통혁당 사건 무기징역에서 20년 만에 가석방된 간첩 신영복. 그가 1998년 월간 ‘말’ 인터뷰에서 “전향서를 쓰고 석방됐지만 사상을 바꾸지 않았고, 통혁당에 가담한 것은 양심의 명령 때문이었다”며 간첩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한마디로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이다. 그는 좌파의 본산인 성공회대에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지성의 여행’, 즉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낼 실천적 방식을 도모했다. 그리고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출간되자 화답하듯 23개국 47개 장소를 여행하고 쓴 책 ‘더불어 숲’을 출간했다.
 
그는 ‘더불어 숲’에서 평등과 연대, 새로운 인간주의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그러나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을 강자의 오만한 지배욕으로 비틀고, 신대륙을 발견한 코르테스로 대표되는 유럽 세력을 노골적인 살인자로 지목한다. 그러면서도 수많은 노예와 백성의 주검으로 세운 중국의 만리장성은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이라며 위안을 삼는다. 책 ‘더불어 숲’은 작금의 반미(反美)와 친중(親中)의 지침서였고, 고정간첩 신영복은 철저히 자신을 숨긴 ‘은밀한 놈’이었다.
 
# 1월8일 마포구 북카페. 이재명은 신화통신·인민망 등 중국기자를 위시한 외신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말했다. “개미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 목잘린 개미, 허리 잘린 개미가 속출하듯 인간도 대규모 전쟁으로 개체 수를 줄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절차 시나리오 9가지 중 7번째가 진행 중인 때 한 말이다. 1)국회 탄핵 가결 2)공수처 체포영장 청구 3)서부지법 체포영장 발부 4)공수처 체포 5)서울구치소 수감 6)구속영장 발부 7)헌재 탄핵 인용 8)조기 대선 9)이재명 당선. 모두 종북좌파가 짜놓은 시간표다.
 
그래서일까? 이재명은 “성남시장 때 한 시간은 100만 시간이지만, 대통령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이라며 중국 등 외신기자단 앞에서 설레발을 친다. 신이 난 이재명은 1월20일 은행장들과의 비공개 자리에서 “스카이데일리 아느냐? 부정선거 가짜뉴스를 보도한 신문인데 그냥 한 말이니 신경 쓰지 말라!”며 스카이데일리를 콕 찍는다. 위협을 느낀 한 은행은 광고 중단을 통보한다.
 
광고
이재명은 가짜 뉴스를 뿌리뽑겠다며 ‘카톡 검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더 높게 나온 ‘여론조사 업체 검열’에 이어 부정선거를 다룬 특정언론 ‘광고 검열’ 등 자기 줄에 서지 않으면 모두 검열하겠다는 오만함이 기세등등한 ‘사악한 놈’이었다.
 
▲ 체코슬로바키아 데친마을을 흐르는 엘바강 바닥 바위인 헝거스톤(기근석). 가뭄으로 강물의 수위가 낮아져 대기근이 닥치고 굶주림이 다가온다는 경고문이다. 헝거스톤이 드러난 순간은 마을주민과 공동체와 국가엔 공포 자체였다. 필자 제공
 
 
# “우리법연구회에서 내가 제일 왼쪽이다.”(2010.5.16.)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으로 스스로 극좌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북한 인민재판부 소굴로 전락한 순간이다. 그가 즐겨 인용하는 사람은 고정간첩 신영복으로 “북한(김정은)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한국을 위한 일”이라는 빨갱이 호소인이다. 경남 진주시 선관위원장 때는 “사소한 선거법 위반도 엄벌에 처한다”라고 하더니 4.15부정선거와 수많은 부정투표 용지에는 나 몰라라 하는 고무줄이다. 이재명과 술자리 절친인 문형배는 북한 옹호 판결·대북 전단 금지 합헌·중국 찬양 리뷰 글 등 한마디로 친중 매국노이자 종북 주사파였다.
 
민주당은 지난 2년동안 방송통신위원회뿐만 아니라 헌법재판관 3명 추천을 미뤄 방통위와 헌재를 마비시켰다. 문형배는 “방통위원 3명을 1년 넘게 추천하지 않은 건 법률 위반”이라고 쓴소리했다. 그러더니 헌재는 ‘재판관 7인 이상이 돼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는 헌재법 조항을 효력 정지시켜 6인 체제에서 심리를 했다. 그래 놓고 문형배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2인 체제에서 일한 것은 위법이라며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렇다면 자신들도 위법을 한 것 아닌가? 이런 ‘쳐죽일 것’들이 있나.
 
2012년 9월21일, 헌법재판관 문형배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하나 올렸다. “때로는 최적의 결론을 내는 것보다 결정의 시기가 중요하다. 재판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의를 지키겠다는 뜻이다. 불의와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정의를 세운다는 것은 숭고한 행위이다.
 
헌법재판소 역사는 37년이다. 35년동안 헌법재판소의 밥줄인 탄핵은 총 7번이었다. 그러나 윤석열정부 2년 5개월동안 13건의 탄핵으로 헌재는 일거리 대박이 났다. 이상함을 넘어 기괴함을 느껴야 정상인데 이런 비정상을 보고도 헌법재판관들은 눈알만 굴린다.
 
문형배는 법과 원칙적인 판결로 정의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이념으로 고무줄 재판을 일삼는 ‘쳐죽일 놈’이었다. 얼마나 많은 헝거스톤이 바닥을 드러내야 알겠는가?
 
바로 엊그제, 사악한 이재명의 혀놀림에 스카이데일리는 51년 만에 ‘백지광고’로 대응했다. 강바닥에서 울부짓던 헝거스톤이 드러난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선 목숨도 바칠 터인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은밀한 놈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놈들과, 사악한 놈 이재명과, 쳐죽일 놈 문형배는 당장 척결해야 할 반국가 세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두 번째 계엄령을 선포해 반국가 세력을 모두 쓸어버려라!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79
좋아요
36
감동이에요
38
화나요
19
슬퍼요
0
댓글 : 2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57,657 ▶
어제 140,566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