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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24일 ‘구미가 혁신할 미래·도시와 공간특화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기관·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한 ‘2025 미래도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경북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 플랫폼이다.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이날 포럼현장에는 전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는 6월 8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킥오프 회의를 시작해 9월까지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이어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올해는 구미 6대 프로젝트인 △글로벌 링크도시 조성(15분 도시 도입·UAM활용) △구도심 청년활력타운 구축 △미래농촌 혁신성장 프로젝트 △혁신인프라 및 AI 전환전략 △국가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지역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전략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산업구조·도시정주환경 개선·농촌의 지속가능성·청년 유입정책 등 구미의 미래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시장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축적될수록 구미를 정확히 이해한 정책 제안이 가능해지고 이는 실행력 높은 전략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각 부서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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