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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릴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상품이 출시됐다.
KB국민은행이 판매액 규모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 기간 1년 기준, 해당 상품이 1000억원 이하 판매됐을 때라면 금리는 연 2.75%, 1000억원을 넘으면 기존 금리에서 0.10%p가 올라가 연 2.85%가 적용된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예금상품을 들지 않는 등의 조건 충족 시 0.15%포인트의 이벤트 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0%(세전)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개월·6개월·12개월이며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내달 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 한도는 3조원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은행 관계자는 “판매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올라가고 이벤트 금리 적용 고객에게는 우대 혜택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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